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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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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삼성SDI 방문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방안 논의

  • 기사입력 : 2023-05-11 08: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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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두겸 울산시장이 삼성에스디아이(SDI) 울산공장을 방문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김 시장은 정훈 삼성에스디아이(SDI) 울산사업장장을 만난 자리에서 울산을 세계적(글로벌)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한 울산시의 의지를 설명하고 삼성에스디아이(SDI) 본사에 적극적인 투자를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8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삼성SDI 울산공장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울산시/
    지난 8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삼성SDI 울산공장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울산시/

    특히 삼성에스디아이(SDI) 투자유치를 위해 시장 취임부터 중앙정부에 요청해 어느 정도 해결책이 마련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저렴한 공장용지 공급을 약속했다. 또 자신은 친기업 성향임을 밝히며 ‘지역별차등전력요금제’ 도입을 통한 저렴한 전력 공급과 부유식 해상풍력과 원자력 발전을 통한 친환경 전력 적기공급 등 기업하기 좋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울산은 조선산업 세계 1위, 자동차와 화학산업 세계 5위라는 세계적인 산업도시로 기존 주력산업과 연계해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할 최적지이다”며 “정부가 울산을 이차전지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준다면, 타 시도와 차원이 다른 산업 기반(인프라)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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