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12일 (일)
전체메뉴

공룡이 온다…‘야구의 봄’ 팬과 함께!

NC 내일부터 키움과 홈 개막전
홍남표 창원시장 시구로 포문
나눔 이벤트·플리마켓 등 풍성

  • 기사입력 : 2023-04-06 08:10:02
  •   
  • NC 다이노스가 오는 7~9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2023시즌 홈 개막 시리즈에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야구의 봄’을 기다린 팬들을 맞는다.

    홈 개막 시리즈 첫날인 7일은 오후 5시부터 가족 공원에서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날 NH농협은행 무빙뱅크를 찾으면 간단한 금융서비스 이용과 함안 수박, 한돈 불고기(3000인분)를 시식할 수 있는 농축산물 시식 행사, 그리고 쌀, 사과, 육포 등 농축산물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나눔 이벤트(1000명)에 참여할 수 있다.

    NC 다이노스 홈 개막 시리즈 홍보 이미지./NC다이노스/
    NC 다이노스 홈 개막 시리즈 홍보 이미지./NC다이노스/

    이날 경기 애국가는 경남 리틀싱어즈가, 시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맡는다.

    경기 후에는 그라운드에 입장해 추억을 쌓는 그라운드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경기 중 50좌석을 임의로 추첨해 동반 1인까지 총 100명의 관중이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다.

    8일과 9일 경기 전에는 창원NC파크 앞 가족 공원에서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경하고, 공예와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간식거리도 판매해 잔디밭에 앉아 경기 전까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NC 응원단 랠리 다이노스는 간단한 공연과 이벤트로 가족 공원 내 팬들에게 찾아갈 계획이다.

    8일 경기 시구는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맡는다. 최근 코로나19와 인구 감소 등으로 초등학교 야구부 인원이 절반 가까이 줄어 위기를 맞고 있는 아마추어 야구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양덕·무학·사파 초등학교 야구부원 30여 명이 모두 그라운드에 도열한 가운데 각 학교 대표 3명이 공을 던지면 양덕초 출신 김시훈·신용석, 사파초 출신 오영수가 직접 공을 받으며 어린 후배들에게 힘을 싣는다.

    9일은 여자 야구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창원시 여자야구단 ‘창미야’의 박홍은·조민지 선수가 시구를 맡는다. U-18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두 선수는 지난 2월 아시안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홈 개막을 기념해 시리즈 동안 에어부산 해외항공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매 경기 3명씩, 총 9명의 좌석을 추첨해 해외항공권(1인 1매)을 받는다. 시리즈 마지막 날(9일)에는 GATE 1로 입장하는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벚꽃 머플러를 선물한다. 우선 입장하는 오픈 프랙티스 구매자와 시즌회원, 시리즈 티켓 구매자들이 먼저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준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