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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루] 100인의 아빠단 “육아는 함께하는 일상”- 조우성(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회장)

  • 기사입력 : 2022-12-07 19: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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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와 더불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단기간에 걸쳐 인구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경남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안전망에 보탬이 되는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해야 하는 소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육아는 함께하는 일상으로 경남 100인 아빠단을 소개하고자 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저출생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100인의 아빠단이 있다. 지역별 육아에 관심이 있는 아빠 100명을 선정해 육아를 즐겁게 하기 위해 고민을 서로 나누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며 초보 아빠에서 육아 고수 아빠로 거듭되는 과정을 함께한다.

    매년 전국 17개 시·도별 100명씩 모집하는 100인의 아빠단, 대상은 3~7세 자녀를 둔 아빠다. 다양한 분야에서 육아 방법을 배우고 육아 고수 아빠들의 육아 비법을 얻을 수 있다.

    2011년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시작이 되어 올해 경남 100인의 아빠단 4기가 운영되고 있다. 아빠의 육아 고민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놀이, 교육, 건강, 관계, 일상 5개 분야에 미션을 수행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온라인 주간미션, 아이와 함께 요리나 교육놀이 등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는 아빠와의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가정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끝으로 해단식을 진행한다.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들이 지난 4기수를 통해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새로운 형태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 아이와 아빠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고 아이의 자아 존중감과 사회적 학습능력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되었다고 한다.

    육아를 아내에게 전적으로 맡겨 두기보다 아빠가 일상에서 함께하는 육아를 하였을 때 삶의 만족도가 더 높아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함께하는 육아가 사회적 일상이 되도록 지자체와 기업, 관련 단체에서 많은 노력과 배려가 있어야 아이와 가족 모두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조우성(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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