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동안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페트 교환행사를 실시했다. 재활용품 교환행사를 통해 폐건전지 7361개(약 250㎏), 종이팩 4230개, 투명페트병 1290개를 수거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밀양시, 재활용품 교환행사 실시./밀양시/

이번 행사는 부피가 작아 생활 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재활용률이 낮은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이고,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변차수 청소행정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품에 대한 시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나아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자원의 재활용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