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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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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포츠 단체장에 듣는다 (3) 경남탁구협회 이병술 회장

“경남 ‘탁구 성지’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

  • 기사입력 : 2022-09-27 08: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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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가 도민 여러분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국민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병술 경남탁구협회 회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병술 회장은 개인적으로도 탁구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경남탁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26일 탁구계의 발전 방향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경남탁구협회, 간단하게 소개해 주신다면.

    △경남탁구협회는 초대 통합회장인 신해권 회장의 취임 이후 지금까지 전문체육부와 생활체육부를 분할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집행부의 업무 과중으로 인한 민원처리 및 업무처리 속도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업무의 분할을 단행한 것이다. 그로 인해 전문체육부에서는 전문선수 육성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돼 선수들의 실력 향상 및 주변 여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생활체육부 또한 동호인들의 민원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고, 도내 생활체육 대회에 본 협회에서 대회 진행에 관련한 지원 업무 및 시·군협회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에 빠르게 대처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타 시·도에서도 경남탁구협회 업무 매뉴얼을 벤치마킹해 많은 효과를 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이병술 경남탁구협회 회장이 26일 산청군농협 사무실에서 경남탁구 발전방향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병술 경남탁구협회 회장이 26일 산청군농협 사무실에서 경남탁구 발전방향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경남탁구협회의 주요 역할 및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다면.

    △경남탁구협회는 부회장 6명과 이사 25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업무를 분할해 경남의 생활체육 탁구인들이 불편함 없이 여가 활동 및 건강 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또한 전문체육은 초등부 6팀(창원삼계초, 의령남산초, 거제장평초, 창원용남초, 김해내동초, 남해해양초), 중등부 3팀(의령중, 거제신현중, 김해구산중), 고등부 2팀(의령신반정보고, 거제중앙고), 일반부 2팀(산청군청, 양산시청)을 맡아 체계적으로 육성 중이며, 양산시청은 2022추계실업단대회에서 단체 3위와 단식·복식에서 2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올해 창단된 산청군청 남자팀은 ‘2022한국프로탁구리그’ 내셔널부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고, ‘2022춘계실업단대회’에서 조재준 선수가 4관왕에 오르는 등 올해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기대를 해보고 있다. 경남탁구는 제98회 전국체전 종합 2위, 100회 전국체전 3위 등 매년 우리 종목에서 상위권에 속해있는 경남체육의 효자종목으로 올 제103회 울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상위권을 목표로 전 선수단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 중에 있다.

    전문체육·생활체육 분할 운영
    부회장 6명·이사 26명으로 구성
    선수육성 집중·애로사항 대처

    전국체육대회 대표 효자종목
    올해도 상위권 목표로 구슬땀
    양산시청·산청군청 활약 기대

    “선수 운동 전념하도록 뒷받침
    동호인 1만명으로 확대 구상
    도민에 사랑받는 스포츠 될 것”

    -도내 탁구의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하고 있거나 추진할 계획이 있다면.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도 경남탁구협회의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남체육회 김오영 회장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창단한 산청군청 남자탁구단을 비롯한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을 필두로 현재 경남 탁구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초·중·고 선수들의 육성 방안을 탁구협회 회장단과 전무이사를 비롯한 실무진과 협의해 지금보다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탁구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생활체육의 발전도 중요한 문제이기에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상호 교류 확대로 생활체육 발전에도 힘을 쓰도록 하겠다.

    현재 경남탁구협회에는 70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각종 생활체육 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문체육과 연계해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을 1만명 이상으로 확대할 방안을 구상 중이다. 그리고, 산청군청 남자탁구단과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을 활용, 미래의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학생 선수들에게 좀 더 많은 도움을 제공해 학생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남체육회와도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면서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이런 계획이 문제없이 추진되면 경남탁구협회가 전국에서 탁구의 성지로 거듭나리라 확신한다.

    -탁구협회를 이끌면서 애로사항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다가올 수 있고 접할 수 있는 탁구 종목이 될 수 있도록 저희 경남탁구협회 임원진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

    탁구 종목은 유남규 감독, 현정화 감독, 현재 대한탁구협회를 이끌고 있는 유승민 회장 같은 기라성 같은 스타를 배출한 종목이며, 국위선양에도 많은 기여를 한 종목이라 생각한다.

    그에 비해 언론매체에서 다뤄지는 내용은 많이 부족하다. 물론 올해부터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가 출범해 많은 홍보 효과를 거뒀지만, 인터넷 매체에서의 방송이라 한계는 분명 존재한다. 주요 언론매체에서 좀 더 많은 관심과 격려로 탁구와 같은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글·사진=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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