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0일 하루동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18명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입국 18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485명, 김해 258명, 진주 234명, 양산 123명, 거제 117명, 사천 97명, 통영 95명, 밀양 89명, 거창 76명, 고성 44명, 창녕 35명, 하동 32명, 함안 30명, 함양 29명, 합천 27명, 남해 22명, 산청 14명, 의령 11명이다.

11일 0시 기준 도내 입원환자 수는 88명이고 이 중 0.07%인 19명은 위중증 환자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2만5683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4만9329명, 백신 4차 접종률은 14.6%를 기록했다.

이날 도내 코로나19 확진 사망자 4명이 집계됐다. 연령별로 50대 1명, 70대 1명, 80대 2명이다.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43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가족과 함께 찾은 한 시민이 세 개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손에 쥐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