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30일 하루동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79명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외입국 33명을 제외하고 지역감염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2071명, 김해 1078명, 진주 845명, 양산 840명, 거제 406명, 사천 293명, 통영 220명, 밀양 164명, 함안 123명, 창녕 121명, 거창 120명, 산청 87명, 고성 83명, 합천 79명, 하동 76명, 의령 72명, 남해 57명, 함양 44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 4명이 집계됐다. 연령별로 40대 1명, 80대 2명이다.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386명으로 늘었다.

31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97명, 위중증 환자 수는 22명, 재택 치료자 수는 3만6906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0만787명이고, 도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은 14.3%를 기록했다.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백신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이 대기실로 가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