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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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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서도 ‘탄소 중립’ 실현 동참

도교육청 신재생 설비 담당자 연수
설비 점검·에너지 활용법 등 교육

  • 기사입력 : 2022-08-31 0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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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이 학교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교 설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30일 경남도교육연수원에서 학교 신재생 설비 담당자 250명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유지·관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한전산업개발 오승용 팀장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점검법 교육’ △창원시청 이종훈 기후환경정책관의 ‘기후 위기 및 에너지 활용·절약 등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30일 경남도교육연수원에서 학교 설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 에너지설비 유지관리 연수가 열리고 있다./경남교육청/
    30일 경남도교육연수원에서 학교 설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 에너지설비 유지관리 연수가 열리고 있다./경남교육청/

    학교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은 필수적이다. 경남교육청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 기본계획 수립, 신재생 에너지 설비 유지·관리 지침을 배포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손남구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의 유지·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새로운 실천을 이루기 위해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0일 경남도교육연수원에서 학교 설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 에너지설비 유지관리 연수가 열리고 있다./경남교육청/
    30일 경남도교육연수원에서 학교 설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 에너지설비 유지관리 연수가 열리고 있다./경남교육청/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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