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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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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특집] 경남대학교

최신 SW 기술 겸비한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 키운다

  • 기사입력 : 2022-08-31 08: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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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946년 개교 이래 ‘지역과 함께하며, 지역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왔다. 경남대는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 혁신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 속의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창의융합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대학 혁신과 미래 교육을 선도하며 지역 명문사학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개교 76년을 맞은 경남대는 현재 8개 단과대학, 7개 학부, 1전공 36개 학과, 11개 부속기관, 16개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1만5000여명의 재학생과 사회 곳곳에 진출해 있는 15만여명 동문이 학교 발전과 재학생들의 취업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교육 선도
    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 교양 선택과목 신설
    각종 디지털 교육 장비·디지털 플랫폼 확대
    희망 진로 맞춰 복수 전공·부전공 선택 가능

    재학생·졸업생 맞춤형 취업지원
    고용 심화 속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설
    직업탐색-역량개발-취업지원-사후관리 등
    단계별 청년고용정책·일자리 서비스 강화

    지역 명문사학  위상 이어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인재양성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 선정… 지역인재 양성 주도

    경남대학교 전경./경남대/
    경남대학교 전경./경남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 코로나19 이후 일상이 달라졌듯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도 달라졌다. 경남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가속화되는 비대면 시대에 맞는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든 학생이 IT·인공지능·AI·스마트 기술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SW(소프트웨어)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등을 교양 선택 과목으로 신설했다. 각종 디지털 교육 장비와 디지털 플랫폼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과 더불어 최신 SW 기술도 겸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학생들은 입학한 학과와 무관하게 주 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는 융합전공(빅데이터 AI·탐정학·스타트업·고전강독)과 13개 연계전공도 설치해 희망 진로에 맞춰 복수 전공·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최소 전공제를 도입하고 복수 전공 이수 요건을 완화해 학생들이 수월하게 다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사 제도를 개선했다. 경남대가 선정한 동서양의 위대한 저서 100선을 교수와 함께 강독하는 ‘아레테 고전강독’ 교과를 마련해 학생 개개인이 인문학적인 교양을 갖춘 ‘교양 있는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도유망한 직무 모듈이 중심인 학생설계전공을 복수 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어 졸업 후 취·창업 기회를 매우 유리하게 잡을 수 있다.

    경남대학교 도서관.
    경남대학교 도서관.

    ◇맞춤형 취업지원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 일자리 문제와 지역사회 고용 문제가 점차 심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경남대는 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도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신설해 주목받고 있다. 그간 경남대는 학생 진로지도와 취업상담 및 알선, 현장실습, 창업교육 및 지원, 해외취업 등을 지원해 학생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게끔 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취업지원 및 일자리 서비스 강화와 ‘직업탐색-역량개발-취업지원-사후관리’등으로 연계되는 단계별 청년고용정책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학생 스스로 비전·목표를 설정하고 학업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하도록 지도하고 지원하는 자기구조화학습환경(SOLE)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업컨설팅 전담교수를 채용하고, 전공별 학습컨설턴트 교수제, NET-a 학사지도 시스템 구축, FESTA 위크 운영, 학습 내비게이션 GPS 운영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지원을 도와주고 있다.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이 학생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이 학생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각종 정부 지원 사업 선정… 명문사학 위상 ↑=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혁신을 이어오고 있는 경남대는 최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사업’선정을 비롯하여 여러 정부 지원 사업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얻어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LINC3.0사업’ 중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된 경남대는 오는 2027년까지 6년간 총 240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계와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 또한 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오는 24년까지 3년간 343억 원을 지원받아 ‘미래형 자동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융합부품 소재’ 개발과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통해 경남대는 산업계와 지역이 원하는 산학연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 밖에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인 ‘USG공유대학’과 경남 지역 대학연구소 중 유일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은 지역과 세계 발전을 주도하는 창의융합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남대 미래를 향한 도약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경남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36개 학과 총 2079명 선발… 6회까지 복수지원 가능

    일반계고교·일반학생전형 ‘일반전형’ 통합

    전형·계열 상관없이 총 10과목 학생부 반영

    경남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2199명 중 94.54%인 2079명을 선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교육 현장과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학생 중심의 대대적인 교육조직 개편으로 7학부, 1전공, 36개 학과를 모집한다.

    ◇IT·인공지능(AI)·스마트기술 분야를 선도할 미래지향적 교육조직 개편= 2023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 및 학생부교과 60%+면접 40%를 반영하는 ‘한마인재면접전형’ 등 정원 내·외 총 10개의 전형으로 구성됐다. 수시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계열과 관계없이 서로 다른 전형을 6회 이내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 특징과 지원 전략= 학생부교과전형 중 기존 ‘일반계고교전형’과 ‘일반학생전형’을 ‘일반전형’으로 통합해 학생들의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이어 ‘지역인재전형’은 기존 경남지역 고교졸업(예정)자에서 경남·부산·울산지역 고교 졸업(예정)자로 지원 자격을 확대했으며, 모집단위 역시 기존 간호학과에서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한마인재면접전형’도 2017년 이후 국내 일반·자율·특목·종합(인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거나 법적으로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 846명을, 지역인재전형에서 672명을, 한마인재면접전형에서 320명을 모집한다. 면접고사를 진행하는 학생부교과(한마인재면접전형)은 학생부 비교과를 반영하지 않고 교과성적 및 면접고사로 선발하며, 면접고사 문항도 사전 공개하여 면접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학생부 반영방법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전형 및 계열에 상관없이 총 10과목을 반영하며, 반영과목으로는 국어·수학·영어교과 중 상위 8개 과목과 한국사,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교과 중 상위 2개 과목(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 A·B·C 등급화하여 반영, 최대 2과목 반영)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전형 및 지역인재전형의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체육교육과전형, 군사학과에 적용된다.

    ◇군 가산복무 지원금 확대= 군사학과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유일한 육군본부 협약 군사학과이며, 등록금 전액지원 및 졸업 후 장교 임관 보장 혜택이 있으며,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이를 위해선 반드시 군사학과전형으로 지원해야 하며, 1단계에서는 학생부교과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인성검사, 체력검정, 신체검사, 면접고사, 신원조회를 실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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