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3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2022년 8월 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3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열린 퇴직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교육청/

이번에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 퇴직 교원은 총 515명이다. 이들은 2022년 2월 말 명예퇴직과 8월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치원, 초‧중등 교원으로 학교, 교육청, 교육부의 엄정한 검증을 거쳐 공직생활을 흠결 없이 수행한 공무원으로 인정받았다.

퇴직 포상에는 무지개초등학교 강동숙 교장 외 66명이 황조근정훈장을 비롯해 △창녕슈퍼텍고등학교 강명희 교감 외 92명 홍조근정훈장 △마산제일고등학교 강미애 교사 외 89명 녹조근정훈장 △김해외국어고등학교 강국원 교사 외 158명 옥조근정훈장 △진주동중학교 강동일 교감 외 76명 근정포장 △꽃내중학교 고대현 교사 외 17명 대통령표창 △교방초등학교 강미숙 교감 외 1명 국무총리표창 △아림고등학교 공미진 교사 외 8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정춘화 전 분성초등학교 수석교사는 수상자를 대표해 “교직 인생은 가르치는 보람과 즐거움이 있는 행복함 그 자체였다”며 “영광스러운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해 준 모든 교육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