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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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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내 신규확진 2만5934명… 확산세 주춤

사망자 16명·입원치료 94명

  • 기사입력 : 2022-08-22 07: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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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주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춤한 가운데 사망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경남도는 18일 0시부터 21일 0시까지 사흘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2만5934명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날짜별로 18일 9491명, 19일 8841명, 20일 7602명으로, 하루 평균 8644명이 발생한 셈이다. 지난 16·17일 연이어 1만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후 연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8413명, 김해 4144명, 진주 3178명, 양산 2725명, 거제 1599명, 사천 1071명, 밀양 855명, 통영 706명, 거창 511명, 창녕 413명, 함안 391명, 하동 366명, 고성 347명, 남해 334명, 함양 257명, 합천 246명, 산청 209명, 의령 169명이다.

    사흘간 사망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20대 1명, 60대 1명, 70대 5명, 80대 9명이다.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324명이다.

    19일 0시 기준 94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2명, 재택 치료자는 5만681명이다. 도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1만5653명이고,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은 13.6%를 기록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달 중 정점을 형성한 뒤 천천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9일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는 추이에 따라서 사망자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정부는 고위험군을 더 철저하게 보호해 사망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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