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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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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덕유산권 산림레포츠타운 조성 첫삽

수목 조망 트리탑·클라이밍체험 등
모험·체험시설로 관광랜드마크 기대

  • 기사입력 : 2022-08-09 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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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은 산림레포츠시설 확충을 위해 고제면 일원 산림레포츠파크에 거창산림레포츠타운 조성에 들어갔다.

    산림레포츠는 개인의 건강향상 및 체력단련, 취미활동 등을 위해 산림이나 산악지에서 이뤄지는 모험·체험형 활동을 의미하며 최근 해외에서 우리나라에 도입돼 새로운 레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군은 덕유산권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산림레포츠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산림레포츠타운에는 수목 상층을 관찰하면서 조망할 수 있는 트리탑 116m, 집라인처럼 곡선형태로 활강하는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 303m, 로프를 이용한 클라이밍체험시설, 에코어드벤처시설 등 다양한 모험·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산림레포츠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거창군 북부권역의 관광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연 속 다양한 모험과 체험으로 많은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복합 산림휴양단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산림레포츠타운 조성 공사에 56억원을 들여 이달 착공, 내년 3월께 완공 예정이다.

    거창 빼재산림레포츠파크 마스트플랜 조감도(제공=거창군)
    거창 빼재산림레포츠파크 마스트플랜 조감도(제공=거창군)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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