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를 민선 8기 ‘시민께 드리는 약속’으로 정하고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남부어린이도서관 개관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섰다.

시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대상은 가구소득에 상관없이 본인 또는 부모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또 지난 5월 16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남부어린이도서관을 오는 19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진주시 남부어린이도서관 개관.

진주시 남부어린이도서관 내부.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