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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스마트제조 데모공장’ 구축… 동남권 기업 성장 견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 기사입력 : 2022-07-12 21: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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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IT 생산연구… 2019년 동남본부 문 열어
    정밀기계·항공·방산 공정혁신·고도화 지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IT 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1991년 설립 후 첨단산업 분야에서 중소 중견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KETI는 스마트그린산단 1호 사업이자 한국판 뉴딜의 상징인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창원 데모공장)’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창원에 유치됐다.

    지난해 문을 연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창원 데모공장 조감도./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난해 문을 연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창원 데모공장 조감도./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난 2019년 10월 문을 연 KETI 동남본부는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창원국가산단과 인접함과 더불어 동남권 전역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곳에 지리적 거점을 마련했다. 현재 동남권 주력산업인 정밀기계·항공·방산 기업의 공정혁신과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첨단 정밀기계 부품 생산을 고도화하기 위한 D(데이터기반)-N(5G통신)-A(산업 인공지능) 기술 패키지 지원과 맞춤 유연생산 시생산 라인을 통해 항공·방산과 같은 초정밀 부품의 개발부터 생산, 서비스까지 일괄 컨설팅한다.

    스마트제조 부품·장비의 시험·평가체계 및 시스템을 활용해 표준 기반의 상호운용성과 기능 안전성 평가 인증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스마트제조 공급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진행한 첨단 신소재 기반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 사업뿐만 아니라 디지털 고급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역 대학·지원기관들과 공동 개발·운영해 지속가능한 제조업 고도화가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디지털 전문인력양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KETI는 이를 위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공정개선과 지능화 지원을 돕는 상설 지원팀을 구축, 운영 하고 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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