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연휴 나흘간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줄었다.

경남도는 지난 3일 0시부터 6일 0시까지 나흘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5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날짜별로 3일 826명, 4일 688명, 5일 572명, 6일 268명으로 나흘간 3분의1 수준으로 급감했다.

해외입국 10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로는 창원 836명, 김해 372명, 거제 213명, 진주 299명, 양산 222명, 통영 59명, 사천 65명, 거창 39명, 밀양 52명, 함안 35명, 창녕 49명, 하동 25명, 고성 28명, 함양 12명, 의령 10명, 남해 13명, 산청 10명, 합천 15명이다.

도내 코로19 사망자는 나흘간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1225명으로 늘었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39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명, 재택 치료자는 6709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09만308명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