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고·김해생명과학고·김해건설공고 졸업동문 각각 100인은 30일 김해시장선거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해에서 나고 자라 김해를 지키고 있는 진짜 김해인 김해여고, 생명과학고(전 김해농고), 건설공고 동문 각 100인은 김해를 지키기 위해 일어섰다”며 “노무현의 고향, 민주화의 성지 김해시장을 저들(국민의힘)에게 넘겨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10년, 동부경남의 중심, 부울경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나아갈 김해의 운명을 누구에게 맡길 것이냐”고 반문한 뒤 “일 잘하는 행정가로 검증된 허성곤 후보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