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과거신문보기   |  
2021년 10월 23일 (토)
전체메뉴

[경제인 칼럼] 철학지식 사회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역량 극대화 - 양성일(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경남지회장)

  • 기사입력 : 2021-09-12 19:54:43
  •   

  • 지식정보 사회를 넘어 이제는 철학지식 사회(Society 5.0)이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Industry 4.0)인 지금, 정부 예산 600여조원과 경남의 10여조원 예산의 화두가 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제극복과 경제주체인 기업가치 극대화이다. 소상공인과 개인 및 가정도 소득 극대화 방안이 가장 큰 관심사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코로나 19 사태와 경제정책이 시대적인 조화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도래할 철학지식사회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예측하지 못하고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컨대, 지식정보 사회에서는 철학의 3요소(과학지식과 인간과 사물) 중의 과학지식과 사물이 통합되고 융합(통섭)되어 인간에게 매우 유용한 가치를 제공했다. 그 결과 카메라와 컴퓨터, 인터넷과 TV, 그리고 전화 등이 융합된 핸드폰을 손가락 5개 안에 갖게 됐다. 마찬가지로 철학지식 사회는 세계의 철학과 과학지식, 도덕과 인격, 그리고 가치와 문화가 통합되고 통섭(統攝)되어 우리 기업인들과 직장인 및 소상공인 손가락 5개 안에 잡혀야만 하는 사회요,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

    다시 말해, 오른손에 들었던 핸드폰을 왼손으로 옮기고, 오른손에는 세계철(속 차고 철든 철학 : 속철론)을 붙들어야만, 우리 경제와 우리는 철학지식 사회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인류 중흥의 사명을 위한 진취적 기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과 조국 근대화의 중심이 되었던 경남이 이를 주도해 나아가면 참으로 좋겠다는 고민을 깊게 해 왔다.

    하지만, 철학지식 사회, 즉 불확실한 사회와 불확정적 사회, 사회와 시민들이 어느 철학의 방향과 경제 및 정치의 방향으로 가야 할지 모르는, 철학지식 사회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지도자가 어디에도 잘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고의 지성과 정치 감각을 가진 대통령 후보들도 대부분 Industry 4.0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그 중대성을 강조하나 Society 5.0과 패러독스적 통합을 이루는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가치 극대화와 소득에 대한 대화를 위한 철학과 패러독스적 통합을 하는 분들이 요청된다. 이러한 패러독스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철학과 한국철학 및 철학의 방향을 제대로 이해한, 철학이 있는 기업가와 정치지도자, 소상공인과 가정을 이끄는 가장이 되어야 한다. 이럴 때 우리는 민족중흥과 인류를 중흥할 역량을 갖추게 된다.

    세계철학에서의 패러독스적 통합은 공간철학(세계와 경남 사이)과 시간철학(장기와 단기 혹은 과거와 미래의 사이), 인간철학(국민의 행복〈목적〉과 나의 행복〈수단〉사이), 지간철학(포괄적 학식과 근본적 철학의 사이), 영간철학(하늘이 준 사명에 따른 영감과 자신의 정치철학 사이)이 있다.

    기업조직과 마찬가지로 개인에게 패러독스적 통합은 독특하게 타고난 소질(재능, 노자의 生而知之)이 있고, 배워서 아는 능력이 있으며(공자의 學而知之), 그에 따르는 프레임이 형성되어 있다. 각각의 정책과 의사결정 등을 하는데 필요한 패러다임을 패러독스적 통합해야 한다. 야당과 여당, 보수와 진보, 유물(唯物)과 유신(唯神), 땅에 복과 하늘의 복 등에 대한 패러다임을 가지고 정책과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데도 패러독스적 통합 철학이 요구된다.

    양성일(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경남지회장)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