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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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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클래식의 미래

창원시립교향악단 ‘2021 청소년협주곡의 밤’
오는 9일 오후 창원 3·15아트센터서 선보여

  • 기사입력 : 2021-09-07 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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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지역 클래식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21 청소년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창원시향과의 협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폭넓은 무대 경험을 제공해 실력있는 지역 연주자 육성을 위한 공연으로, 1998년 시작해 올해 22년째 매년 열리고 있다.

    창원시립교향악단과 부지휘자 김인호.
    창원시립교향악단과 부지휘자 김인호.

    창원시향의 부지휘자 김인호의 지휘로 연주되는 청소년협주곡의 밤은 나은진(바이올린), 강유진(첼로), 곽성민(트럼본), 주승찬(마림바), 김지현(바이올린)가 협연한다. 협연자들은 지난 7월 28일에 개최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처음으로 협연할 나은진(부산예술고 2학년)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을, 강유진(부산예고 1학년)은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한다. 이어 곽성민(경기예술고 2학년)은 로니 그랜달의 ’트롬본 협주곡‘을, 주승찬(부산예술고 2학년)은 세조르네 ‘마림바 협주곡’ 2악장을, 마지막으로 김지현(부산예술고 3학년)은 앙리 비외탕 ‘바이올린 협주곡 5번’ 1악장을 연주한다. 무료 공연이며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299-5832.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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