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교향악단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1 교향악축제’에 참가한다.
교향악축제는 예술의전당 간판 프로그램으로,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행사로 첫 선을 보인 후 국내 교향악단의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3월 30일부터 4월 22일까지 개최된다. 매년 각 도시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이 참가해 그 기량을 펼쳐 보이는 클래식 향연으로 전국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관심과 이목을 받는 축제다.
진주시립교향악단은 2005년 처음 참가한 후 올해 두번째로 참가하며,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클래식 축제에 진주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해 연주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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