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1년 등록야영장 지원 사업’ 공모에 도내 13개 시·군 야영장 26개소가 선정돼 총 사업비 5억7000만원(국비포함)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안전한 야영장 환경 구축 등 건전한 캠핑문화 확산과 캠핑 산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화재안전 시설 지원·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 등 2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도는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에 창원, 통영, 김해, 밀양, 양산,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등 11개 시·군 야영장 13개소가 선정됐으며,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화재안전 시설 지원·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에 김해, 밀양, 창녕, 고성, 하동, 산청, 함양, 합천 등 8개 시·군 야영장 13개소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총 사업비는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에 3억7000만원,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화재안전 시설 지원·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에 2억원 등 총 5억7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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