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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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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유치전 남해군도 뛰어들었다

  • 기사입력 : 2021-03-05 0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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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은 전국 섬 정책 종합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한국섬진흥원’ 기관 유치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섬진흥원은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수립을 하는 기관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도서개발촉진법 일부개정을 통해 한국섬진흥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했으며 공모를 통해 4월 설립지역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재단설립은 5월, 개원은 8월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섬진흥원은 3실 8개 팀으로 구성돼 근무인원은 50여명으로 예상된다. 이를 유치할 경우 5년간 40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74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등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다. 현재 남해군, 통영시를 비롯한 전남 신안군, 목포시, 인천 옹진군, 중구, 충청남도 등이 한국섬진흥원 유치에 나섰다. 남해군은 4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점과 청정한 자연환경, 남해안의 중심지 등 장점을 내세워 유치전을 펴고 있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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