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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공동도서관 다시 문 열어요”

17곳 부분 개방·6곳 개관 예정

  • 기사입력 : 2021-01-18 2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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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사태로 운영 중단과 부분 재개를 반복했던 경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대부분이 부분 개방에 들어갔거나 들어갈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 소속 27개 공공도서관은 지난해 휴관과 비대면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부분운영과 재개를 해 왔다. 18일 현재 17개 도서관이 부분 재개했고, 6개 도서관이 개관 예정이며, 2개 도서관은 휴관, 2개 도서관은 리모델링 중이다. 최근 개방한 창녕, 고성, 마산 지혜의바다도서관과 개방예정인 합천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의 운영 현황을 알아본다.

    ◇창녕도서관= 지난해 12월에 중단되었다가 19일부터 상황 변동 때까지 도서관 주요 서비스를 부분적으로 개방하고 운영한다.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단계별 운영 지침에 따라 각 자료실과 자율학습실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관)까지 부분 운영한다.

    ◇합천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19일부터 부분 개방한다.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후 약 2개월 만이다. 본관 그림책 도서관에서 독서는 물론 체험·놀이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체험공간을 만날 수 있다. 유·초·중·고등학생을 동반한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1일 10가족 예약제로 운영된다.

    ◇고성도서관= 지난 15일부터 부분 개관에 들어갔다. 도서 대출·반납, 상호대차 서비스, 도서 예약 서비스 등을 하고 있고, 자료실과 학습실 내 좌석은 1/3 이하로 조정 운영 중이다. 고성도서관은 이번 부분 개관에 앞서 자료실 정비 및 도서 라벨 재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편리한 출입자 확인을 위한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준비했다.

    ◇마산 지혜의바다도서관=지난 14일부터 부분 개관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도서관 내 이용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자료 대출·반납, 상호대차 및 유료택배 서비스만 가능하며, 이용이 많은 꿈다락방, 레고방, 보드방, 디지털존 등의 이용은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지혜의 바다 도서관을 찾은 한 가족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독서를 즐기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시 마산회원구 지혜의 바다 도서관을 찾은 한 가족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독서를 즐기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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