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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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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 오늘부터 3일간 ‘코로나’ 최대 고비

일주일 새 도내 학교 관련 확진 31명
고3 확진 없고 26일부터 원격수업
도교육청, 오늘 수능 방역대책 발표

  • 기사입력 : 2020-11-22 21: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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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 초·중·고 학생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어 교육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고3 학생을 비롯한 수능 수험생들은 앞으로 사흘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22일 경남교육청에 다르면 최근 일주일 사이 도내 초·중·고 학생 27명과 학교 교사 1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치원생 3명도 확진되는 등 총 31명의 학교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학원 강사 확진자도 3명이 나왔다.

    이 중 초등학생과 중학생 확진자는 하동에서만 무려 16명이 나왔고, 창원에서 10명이 발생했다.

    22일 창원의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2일 창원의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고등학생 확진자는 지난 20일 진주 한 고등학교에서 1명 나왔다. 도내 고등학생 확진 판정은 지난 4일 창원 A고등학교 2학년 1명 이후 두 번째이다.

    고3 수능 수험생들의 확진 사례는 아직까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수험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피해야 할 최대 고비는 고등학교 3학년이 전원 원격수업(26일~수능 전날)에 들어가는 전날인 25일까지 3일간이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의심 또는 확정 판정을 받아도 수능을 치를 수 있지만,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고통과 격리 치료 등으로 인해 시험을 제대로 보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원격수업 전환 이후에는 수험생 스스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원격수업 기간 동안 수험생들은 코로나19 감염 최대 위험 시설인 학원, 독서실, PC방을 비롯한 모든 다중시설 출입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도내 입시 학원들도 원격수업 전환 시기에 맞춰 대부분 종강할 예정이다.

    수능을 코앞에 두고 자칫 학원 발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이 나올 경우 해당 학원의 책임은 일파만파로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도내 학원 8341곳 가운데 입시학원 2700여 곳에 대한 등원 중지가 요청됐다. 수능 일주일 전부터 도내 모든 입시학원 입구에는 ‘수험생 등원 자제’ 안내문이 부착된다.

    경남교육청은 수능 10일을 앞둔 23일 오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교육감이 나서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다수 발생에 따른 수능 대비 방역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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