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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2020 인도영화제 개최

23일 김해문화의전당 ‘씨네마루’에서 3편 상영

  • 기사입력 : 2020-10-16 14: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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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문화재단은 오는 23일 김해문화의전당 예술극장 ‘씨네마루’에서 ‘2020 사랑-인도문화축제’(SARANG 2020)와 연계한 인도영화제를 개최한다.

    김해시-주한인도대사관과 업무협약으로 추진 중인 ‘김해의 날’ 오프라인 행사인 이번 영화제에는 발리우드 영화로 호평받는 아밋 V. 마수르카르의 ‘Newton’(뉴턴), 닐라 셰지얀 라의 ‘To let’(투 렛), 딜리쉬 포탄의 ‘마헤쉰테 프라티카람’ 총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2020인도영화제 포스터./김해문화재단/
    2020인도영화제 포스터. /김해문화재단/

    첫 번째로 상영되는 Newton(뉴턴)은 신입 공무원 뉴턴이 선거철 사회주의 반군이 주둔중인 시골 마을로 차출되어 마을의 공정한 선거를 위해 일하다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CICAE 어워드, 홍콩국제영화제 영 시네마 경쟁부문 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두 번째 영화 To let(투 렛)은 IT업계의 호황으로 부동산 붐이 일어난 2007년의 첸나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더 높은 월세를 원하는 집주인의 욕심으로 한 달 후에 집을 비워줘야 하는 처지에 놓인 가족을 그린 작품으로 내셔널 필름 어워드 타밀어 영화 베스트 피처상 수상작이다.

    세 번째 영화 마헤쉰테 프라티카람은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주인공이 친구 베이비와 옆 동네 터프가이 짐슨의 싸움에 말려들면서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내용이다. 투박한 인물들과 그들의 감정표현이 만들어내는 배꼽잡는 코미디 영화로 2017년 내셔널 필름 어워즈 최우수 장편영화, 시나리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인도영화제는 서울 춘천 김해 광주 밀양에서 펼쳐지는‘2020 사랑-인도문화축제(SARANG 2020)’연계 행사로 김해와 광주 2개 지역에서만 진행된다. 영화 중간 음악과 춤이 곁들여지는 인도의 대표적인 마살라 영화가 아닌 현재 인도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대중적인 화법으로 풀어낸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는 오는 23일 총 3회 상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www.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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