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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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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곡의 향연속으로

베이스 장재석 9번째 독창회
24일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 기사입력 : 2020-10-15 10: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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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을 대표하는 중견 성악가 베이스 장재석의 아홉 번째 독창회가 오는 24일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다. 중후하면서도 서정적인 미성, 탄탄한 음악적 해석을 지닌 베이스 장재석의 이번 독창회는 한국가곡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우리 음률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친근한 우리가곡으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성악가 장재석

     현제명의 '그집앞', 홍난파 '성불사의 밤', 김연준의 '비가', 장일남 '기다리는 마음', 김봉천 '풀잎', 김효근의 '첫사랑', 신귀복 '얼굴', 김동환의 '그리운 마음' 등 주옥같은 우리가곡을 통해 우리말, 우리음악의 고유한 감성을 가을 정취를 담아 들려준다. 이날 공연은 황지선씨가 곡 중간 중간 해설을 곁들이고, 게스트로 소프라노 정혜민이 함께한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아르미가 맡는다.

     베이스 장재석은 동의대와 창원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이태리 IL SEMINARIO 시립아카데미와 A.I.D.M, ARENA, ROMA, ADEM, ARAM 국제음악아카데미에서 성악 및 합창지휘를 이수하고, 로마시립예술대학에서 성악 및 합창지휘, 예술경영전문가과정을 이수했다. 귀국 후 신라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면서 성악가이자 예술경영인으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석 1만원. 문의 ☏010-2861-7767.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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