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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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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웅상’ 구경하세요

  • 기사입력 : 2020-10-14 1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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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2020년 특별기획전 ‘웅상’을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두 달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웅상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개괄적으로 소개하는 전시로 웅상의 기원과 자연환경, 웅상의 고대유적, 웅상의 도자문화, 웅상농청장원놀이(경남무형문화재 제23호), 조선통신사의 통로 역할을 한 웅상과 울산의 대표적인 세곡창고였던 서창, 죽재 이겸수를 비롯한 웅상 출신 의병장, 울산에서 양산으로 변화하는 행정구역 개편 등 총 7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양산시립박물관 2020년 특별기획전 ‘웅상’

    양산시립박물관 2020년 특별기획전 ‘웅상’

    이번 전시는 웅상 지역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유관기관에서 대여한 전시자료 등 약 200여점이 출품되며, 영상과 사진자료 등이 다수 전시된다. 특히 청동기시대에서 삼한시대까지를 대표하는 평산리 유적에게 출토된 나무빗이 보존처리를 마치고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지역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인 웅상농청장원놀이를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디오라마와 영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임진왜란의 공신인 이겸수 장군을 모신 남강서원 소장 어정사부수권(경남문화재자료 제571호), 어정두륙천선(경남문화재자료 제572호) 등이 처음 일반에 공개된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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