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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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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제조업 경기 ‘흐림’

한은 ‘7월 실물경제 동향’ 발표
생산·소비·설비투자 모두 감소

  • 기사입력 : 2020-09-09 08: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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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경남지역 제조업 생산과 소비, 설비투자 및 수출 모두 전년 동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경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2020년 7월 중 경남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수요측면에서 소비, 설비투자 및 수출도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은 기타 운송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계·장비를 중심으로 1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5.5% 감소했으며,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0.1%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수입액이 3.7% 감소했으며, 건설투자는 건축착공면적이 17% 감소했다.

    수출은 기계류, 정밀기기와 자동차,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8월 중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7월 중 취업자 수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0명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9%p 하락한 3.8%를 기록했다.

    2020년 8월 중 부동산시장은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3%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2020년 7월중 토지가격은 전월 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산단. /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산단. /경남신문 자료사진/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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