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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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문화기획] 경남지역 가을 문화강좌

올가을엔 슬기로운 문화생활

  • 기사입력 : 2020-08-12 0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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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추가 지나면서 도내 문화·예술기관들의 가을 문화 강좌 준비가 한창이다.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상반기 문화 강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다채로운 강좌들이 기다리고 있다. 창원 성산아트홀의 수요문화대학, 경남대표도서관의 인문학 강좌, 경남·창원의 책 저자와의 만남 등 지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깨워줄 도내 문화 강좌들을 정리했다.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 속 마음에 드는 문화 강좌를 삶의 활력소로 삼아 봐도 좋겠다. 대부분 강좌는 사전예약으로 선착순 모집하기 때문에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또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강좌는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되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성산아트홀.
    성산아트홀.
    창원 성산아트홀 수요문화대학 강연 장면.
    창원 성산아트홀 수요문화대학 강연 장면.

    장항준 영화감독 등 문화예술계 명사 12명
    매주 수요일 강연서 다양한 이야기 들려줘

    ◇창원 성산아트홀 수요문화대학= 국내 문화예술 분야 명사들을 초청하는 ‘창원문화재단 제38기 수요문화대학’이 내달 16일 개강한다.

    38기 수요문화대학에서는 장항준 영화감독의 ‘이야기의 탄생(9월 16일)’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총 12명의 명사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한상덕 교수가 ‘평범한 인생, 비범한 행복’을 주제로, 방송인 유인경씨가 ‘기쁨채집’을 주제로 삶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또 국악인 박인혜의 ‘판소리, 귀명창으로 거듭나기’, 류태형 음악칼럼니스트의 ‘고전음악, 더 가까이’, 윤혜순 하피스트의 ‘하프 레시피’, 조현 사진작가의 ‘내 마음속의 사진’, 이승훈 소물리에의 ‘와인에 빠진 클래식’ 등 예술에 대한 특강도 이어진다.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양창순 전문의가 ‘위기의 시대, 마음의 지도’를 주제로 마음 건강을 챙기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또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쇼크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4차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진다.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2020창원조각비엔날레’의 김성호 총감독을 초청해 10월 26일 비엔날레에 대한 강연도 가진다. 강의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 4일까지다. 전화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는다. 수강료는 7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268-7918

    밀양시립도서관.
    밀양시립도서관.

    경남의 책·창원의 책 선정 작가 7명과 북토크
    밀양·창원 등 각 도서관 홈페이지 사전 접수

    ◇2020 경남의 책·창원의 책 작가 특강= 경남의 책과 창원의 책으로 선정된 작가들이 독자들과 만나는 특강도 풍성하다.

    오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7차례에 걸쳐 경남대표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함께 읽어요! 2020 경남의 책’ 선정작가 초청 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은 이희영 작가를 시작으로 최태성, 우종영, 진형민 작가가 순으로 진행된다. 소설분야 선정도서인 ‘페인트’ 저자 이희영 작가는 오는 22일 경남대표도서관과 9월 27일 양산시립도서관에서 ‘십대 자녀와 부모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인문분야 선정도서인 ‘역사의 쓸모’와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의 저자인 최태성, 우종영 작가는 각각 ‘역사 속 국난극복의 힘’과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라는 주제로 경남대표도서관과 통영시립도서관에서 도민을 만난다. 어린이분야 선정도서 ‘소리 질러, 운동장’의 저자 진형민 작가는 ‘이야기 속에 숨은 진짜 이야기’라는 주제로 밀양시립도서관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2020 창원의 책’ 선정 작가 릴레이 특강도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창원시도서관사업소가 개최하는 이번 특강에는 2020 창원의 책 선정작가인 김문주 작가와 후보도서 작가인 배한봉, 김달님, 이희영 작가가 참여한다. ‘바다로 간 깜이’의 저자 김문주 작가는 12일 창원 명곡도서관 다목적홀 4층에서 ‘나는 고양이일까?고등어일까?’를 주제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의 문을 연다.

    배한봉 작가는 ‘주남지에서 날아온 삶의 언어’를 주제로 진해도서관에서 13일 특강을 가진다. 9월 20일에는 김달님 작가가 ‘사는 시간, 쓰는 시간’을 주제로 마산합포도서관에서, 9월 26일에는 이희영 작가가 ‘진정한 나를 알아가는 시간, 변화하는 시대 나만의 꿈 찾기’를 주제로 창원 성산도서관에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사전접수로 진행하며, 강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http://lib.changwon.go.kr)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대표도서관.
    경남대표도서관.

    경남대표도서관·창원 성산도서관 ‘인문학 강연’
    영화·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분야 주제 다뤄

    ◇도서관 인문학 강좌= 경남대표도서관은 9~10월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경남대표도서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다. 9월에는 강샤론 전 도서출판 시선 편집장이 영화를 중심으로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강의를 연다. 강의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저울은 대체로 기울어진다’ 등을 주제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은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선착순이다. 10월에는 안상헌 전 애플인문학당 대표가 철학을 중심으로 강좌를 연다. 문의 ☏ 254-4835

    창원 성산도서관에서는 ‘현재와 과거와 미래의 사람과 인문학’을 주제로 길위의 인문학 강연을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개최한다. 1일 강연은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8일 ‘4차 산업혁명시대 현대 기술과 산업 동향’, 15일 ‘4차 산업혁명과 인류의 미래’, 22일 메이커 아지트 시설 견학 및 체험’을 주제로 준비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225-7401

    진해문화센터.
    진해문화센터.

    내달부터 12월까지 인문학·체험형 강좌 운영
    체험은 티 큐레이팅·라탄공예 등…각 15명씩

    ◇진해문화센터 예술창작소 인문학·체험=진해문화센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예술창작소를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 ‘진해예술여행’은 9월 김유철 삶예술연구소 대표의 ‘시 창작교실 모두가 시인이다.’ 10월 김경옥 경남영화협회자문위원의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 11월 경남대 음악교육과 이소진 교수의 ‘영화 속에 클래식 음악’, 12월 전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인 최재욱의 ‘서당식 글 읽기’로 진행된다. 잉스문화예술교육연구소 함수경 대표가 예술로 인생 삼모작을 주제로 월 1회 특강을 가진다.

    체험형 강좌인 ‘컬처클래스’는 티 큐레이터, 라탄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된다. 각 강좌별 정원은 15명이다. 신청은 12일부터 20일까지 (재)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 방문을 통해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 719-7864~5.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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