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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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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곳’ 만들자”

창원시, 공간환경전략계획 보고회 열어
오섬훈 건축가, 재개발·재건축 대안 모색

  • 기사입력 : 2020-08-06 2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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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오섬훈 총괄건축가는 공간환경전략에 대해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재건축 대안을 모색하고 일과 삶이 공존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창원국가산업단지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또 우수한 경관적·지형적 조건을 가진 잠재력이 큰 지역에 대한 보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도시의 정체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이날 시청 제3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2020년 지원사업인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시가 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가 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창원시/

    보고회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과, 창원시 총괄·공공건축가, 창원시 도시재생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섬훈 총괄건축가가 지원사업의 목표, 총괄·공공건축가 운영계획, 공공사업의 관리 체계 구축,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추진 등을 보고했다.

    지난 3월 5일 위촉된 오섬훈 총괄건축가는 창원시 공공사업 추진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총괄 조정하고 기획·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총괄한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도시에 대한 통합적 관점에서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고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계획으로,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한 디자인 전략 도출, 거점 사업 설정·구상, 중장기 사업 추진·관리 방안 등을 담는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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