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경남은행, 지역기업에 자금지원 속도

창원시와 동반성장협력 협약
대출재원 200억 조성해 금리 우대

  • 기사입력 : 2020-07-21 08:02:10
  •   

  • BNK경남은행과 창원시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고 지역 기업에 원활한 자금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과 창원시는 20일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이같이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창원시에 사업장을 둔 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출금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시 협력자금 100억원의 2배인 200억원을 대출재원으로 조성해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일자리 창출기업·수출기업·R&D투자기업·1인 창조기업·신성장동력산업분야 기업·스마트산단 입주업체·주요 산업 협력업체 등 창원시 추천 기업 등으로 이들 기업에 대출 금리를 우대한다.

    최홍영 여신운영그룹장 부행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이번 협약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시 구현을 위한 시책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창원시와 공동으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2.0’을 개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상품 상담과 경영컨설팅을 진행했다.

    조규홍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규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