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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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한화에 접전끝 9-7로 승리

선발 조기강판, 불펜진 난조 속 거포 본능 살아나
마무리 원종현, 한화 타선 막으며 승리 굳혀

  • 기사입력 : 2020-06-21 20: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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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9차전에서 접전끝에 승리를 거뒀다.

    NC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7로 이겼다. 이날 NC 선발 투수는 김진호, 한화는 김민우가 나섰다.

    2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 경기, 7회말 2사 2루에서 NC 알테어의 우전 안타때 득점한 박석민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 경기, 7회말 2사 2루에서 NC 알테어의 우전 안타때 득점한 박석민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5선발로 낙점됐던 김진호는 이날 경기가 시즌 2번째 등판이다. 초반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지만 4회초 적시타를 맞고 강판됐다. NC는 초반 선취점에 이어 중반을 넘기며 권희동의 홈런 등 5점차로 앞서갔지만 불펜진이 난조를 보였다. 7회에만 한화에 5점을 허용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불펜은 흔들렸지만 NC의 타선은 강했다. 추가 득점을 뽑아 올리며 마무리 원종현이 나서 한화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NC가 먼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2회말 권희동의 안타와 박석민의 볼넷, 노진혁의 2루수 앞 땅볼을 묶어 1점을 선취했다. 노진혁의 땅볼때 한화 유격수 조한민이 1루로 송구 실책하면서 2루 권희동이 홈까지 들어와 베이스를 밟았다. 이후 김진형의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하며 NC는 2-0으로 앞섰다.

    NC는 4회초 김진호가 한화 정은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점수는 2-1로 좁혀졌다. 4회 1사 후 김진호는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김영규가 이닝을 마무리했다.

    NC의 방망이는 중반을 넘기며 불을 뿜었다. 5회말 강진성과 나성범의 적시타에 이어 권희동의 비거리 110m 투런포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NC는 6-1로 달아났다. 하지만 NC는 7회에만 한화에 대량 득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7회초 박진우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임정호가 한화 이용규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투수는 배재환으로 교체됐다. 배재환은 한화 최진행에 2타점 적시타, 이성열에 땅볼 타점, 정은원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점수는 6-6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공룡의 거포 본능은 다시 살아났다. 7회말 박석민이 한화 김진영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 알테어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NC는 다시 9-6으로 앞섰다.

    8회초 NC 임창민이 한화에 1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이후 마무리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라 9회까지 한화의 득점을 틀어막으며 9-7로 승리를 굳혔다.

    NC는 23일 수원에서 KT와 4차전을 가진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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