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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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 레미콘 노사 충돌 5명 부상

양산 레미콘 제조사 출하 과정서
노조원-타 제조사 직원 간 몸싸움

  • 기사입력 : 2020-05-25 09: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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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운송단가 인상을 둘러싸고 총파업과 계약해지로 갈등을 이어 온 경남·부산지역 레미콘 노사가 결국 충돌했다.(22일 5면)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부산건설기계지부는 지난 22일 양산의 A 레미콘 제조사에서 노조원과 타 제조사 직원 간의 충돌로 노조원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레미콘 운송노동자들은 A사와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레미콘 출하를 시도했는데 이 과정에서 A사가 아닌 다른 레미콘 제조사 직원들이 출하를 막아섰고 몸싸움이 벌어져 노조원 5명이 손가락 골절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노조는 “레미콘 제조사들은 건설 현장 혼란은 아랑곳하지 않고 시멘트회사들의 공급도 막고 있다. 경찰도 노조의 정당한 활동을 방해하고 폭력을 가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지적했다.

    레미콘협회는 “노조가 A사에 1200명을 동원했고 현황 파악을 위해 현장 방문한 다른 레미콘사 직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고 말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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