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2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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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코로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것 아냐”

21일 간부회의서 학교 방역 최선 당부
‘경남형 뉴딜’ 신규사업 연계방안 논의

  • 기사입력 : 2020-05-21 21: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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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 후 인천, 대구 등에서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미뤄지고 학교가 폐쇄된 가운데 김경수 경남지사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통해 코로나가 확산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철저한 방역을 강조했다.

    김경수 지사는 21일 도청 신관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교육청과 협력해서 교육 현장의 방역은 도가 할 수 있는 최대치,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공동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남지역에 이태원 클럽발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코로나 대응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간헐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확산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21일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경남도 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경남도/
    21일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경남도 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경남도/

    또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확진자, 자가격리자와 가족들이 많이 힘든 상황”이라면서 “감염병이 전파되는 걸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도민들의 심리적인 방역도 함께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와 도내 시·군의 정신건강복지센터 21곳은 24시간 심리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김경수 지사는 전날 열린 국회를 통과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전자서명법 등의 의미를 강조하고 도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 지사와 실·국장 등은 디지털·그린·사회적·한반도신경제 뉴딜 등 경남형 뉴딜사업으로 발굴한 신규사업과 기존사업과 연계방안을 공유했다.

    도는 정부 뉴딜정책 방향과 연계한 추가 사업을 발굴하고 경남형 뉴딜 사업을 확정해 향후 국비 확보, 사회적 안전망,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오늘 보고된 내용 중 공동 추진이나 협업이 가능한 사업들은 바로 정리해서 효율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새로 발굴된 사업들이 내년도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급하게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날 회의를 종이보고서를 노트북으로 대체한 디지털 회의로 진행했다.

    종이 사용을 줄여 자원낭비를 막고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이후 각종 회의에 스마트기기 활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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