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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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도민카드로 신원 확인?

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 추진
블록체인 활용한 신분 증명 서비스
각종 민원도 비대면으로 해결 가능

  • 기사입력 : 2020-05-11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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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스마트폰에 넣을 수 있는 모바일 도민카드로 신원 확인부터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도민카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산신원증명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개발한 것으로,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민들이 온라인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과제에 경남도가 제안한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되면서 시작됐고 도는 그동안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디지털 서비스 기반인 분산신원확인 플랫폼과 모바일 전자지갑 개발이다.

    도와 교육청, 창원시와 김해시가 공동참여해 특성을 반영한 시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도민들은 실물 신분증을 따로 제시하지 않아도 모바일 도민카드로 신원 확인 후 공공시설에 입장할 수 있고 지역주민 할인, 출석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도청과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할 때 지문·안면인식 등을 통한 간편 회원가입, 로그인도 가능해진다.

    경남도는 올해 안에 시스템 개발하고 시범 서비스 운영상의 오류·문제점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도민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각종 민원서비스를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보조(지원)금, 시험·검사, 공공기관 채용 등 분야 서비스를 개발하고 도내 모든 시·군과 유관기관이 디지털서비스 플랫폼에 참여하도록 행정적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원 도정혁신추진단장은 “경남도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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