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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경남 공동선대위원장에 김재경·김한표·여상규·김영선

  • 기사입력 : 2020-03-30 15: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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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통합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심사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김재경(진주을), 김한표(거제) 의원과 불출마를 선언한 여상규 의원, 창원진해 경선에서 탈락한 김영선 전 대표가 4·15총선 경남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미래통합당 경남도당은 27일·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이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김재경 의원은 “현 정권의 오만과 독선, 무능에 도저히 눈감고 모른 척 할 수가 없었다”며 “나라를 다시 살리고 경남을 다시 뛰게 하는데 모든 힘을 쏟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한표 의원은“이번 총선에서 중도보수가 승리하는 데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문재인 정권의 경제파탄, 외교파탄, 안보파탄 책임을 도민이 물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수락배경을 밝혔다.

    여상규 의원은 “이미 모든 것을 내려놓은 만큼 오로지 국민을 무시하고 오만·독선으로 가득찬 현 정권을 국민이 올바로 심판하는 데만 몰두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고, 김영선 전 대표도 “능력, 정의, 국민통합 없는 정권을 심판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당 경남 선거대책본부는 앞서 지난 25일 컷오프(공천배제) 후 반발했던 이주영 국회 부의장이 부울경권역별선대위원장겸 경남총괄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현역 의원 등이 대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합류하며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김희진·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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