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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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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사주풀이] 노후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요?

계속해왔고 현재하는 직업에 충실해야

  • 기사입력 : 2020-03-13 08: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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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의뢰인= 김상안(남 / 1961년 6월 ○일 새벽4시경)

    Q. 저는 지난 2002년부터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동산 경기도 어렵지만 저 자신도 생업에 대한 확신도 없고 열정도 많이 식었습니다. 2014년 지인의 요청으로 부품 제조업에 투자하고 일선에서 경영에도 참여했지만 여의치 않아 재작년 초에 그만두고 다시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나이에 직업을 다시 바꾼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알지만 노후를 위해 뭔가를 하긴 해야겠는데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A. 한여름 달밤 인적이 드문 깊은 산 속에서 적막하게 과일나무를 키워내는 사주입니다.

    과일나무를 키워내는 이상적인 사주의 구조는 적당한 수분과 온기가 있는 밭에서 키우는 것인데 이 사주는 물이 부족한 척박한 깊은 산에서 과일나무를 키우고 있어 여러모로 관리하는데 애로가 많고 과일을 많이 얻고자 나무를 너무 많이 심어서 되레 토질(土質)을 상하게 했습니다. 萎○不振(위미부진 : *○= 麻+아래에 米)이라 막상 나무를 너무 많이 심다보니 할 일이 태산같아 덜컥 겁이 납니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이며 다소 위축되어 있습니다.

    이 사주가 살 수 있는 방법은 대운(大運)에서 산에 거름 등을 많이 주어 지력(地力)을 키우는 운(運)이 오거나 나무를 솎아내어 다른 땅에 심는 운이 와야 됩니다. 위 사주는 2007년부터 5년간 산에 나무를 대대적으로 솎아내는 대길(大吉)한 운이 왔고 특히 2007년, 2008년, 2009년은 마치 거대한 보물창고의 문을 연 것 같이 천금(千金)을 희롱했을 것입니다. 2012년 6월경부터 5년간 대운은 평(平), 2017년부터 5년간 흉(凶), 2022년 6월경부터 길(吉)입니다. 2014년 부품 제조업에 투자를 했다는데 2014년 갑오(甲午)년은 특히, 그렇지 않아도 산에 나무가 많은데 나무를 더 심는 운이었습니다.

    모든 일이 뜻과 같이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은 하나 2017년 6월경부터 대운이 흉(凶)하기 때문에 큰 성과를 보지 못할 것입니다.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는 삼재(三才)로서 이 세 가지를 얻어야 삶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사주팔자를 보는 목적은 대운(大運) 즉, 천시(天時)를 알기 위함인데 대운이 길할 때는 공성(攻城)이 마땅하나 흉할 때는 수성(守成)만이 살 길입니다. 계속해 왔고 현재 하고 있는 부동산중개업에 충실하십시오. 2022년 6월경 다시 한번 길(吉)한 대운이 드니 부동산중개업을 통해 과거의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입니다. /덕원정사/


    ※ 운명이 궁금하신 분은 이름(가명), 성별, 음력 또는 양력 생년월일시, 궁금한 내용 등을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로 보내주시면 덕원정사 유남현 원장이 엄선하여 무료로 풀어드립니다.

    (☏ 010-9694-4411, 이메일 saju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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