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경남스틸, 창신고 귀남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서울대·고려대 신입생 2명 등록금 지원

  • 기사입력 : 2020-02-13 08:00:29
  •   

  • 최석우 경남스틸(주) 대표이사가 창신고등학교 귀남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경남스틸은 12일 오전 열린 창신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창신고등학교 귀남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귀남관 출신으로 올해 서울대와 고려대에 합격한 2명 신입생의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귀남장학회는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작고한 모친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6년부터 귀남관 기숙사에서 수학한 학생을 선발해 4년간 대학 등록금(국, 공, 사립 불문) 전액을 수여해오고 있으며, 최 회장에 이어 경남스틸을 경영하고 있는 최석우 대표이사 또한 그 뜻을 이어받아 귀남장학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경남스틸은 1996년 이후 24년간 연인원 37명에게 대학 재학 4년간의 등록금을 연간 5000만원에서 6000만원씩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24년간의 누적 지원금액은 12억9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귀남장학생 중에는 현재 법조, 의료, 행정 분야에 다수의 우수 인력이 진출해 있으며, 그중 제1호 장학생인 최성겸(1999년 졸업)씨는 사법고시를 거쳐 현재 서울남부지검에서 중견 검사로 활동 중이다. 김진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