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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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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본부, 수출기업 방문해 ‘신종 코로나’ 애로 청취

  • 기사입력 : 2020-02-10 07: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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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 ㈜엔티텍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금융기관의 선제적인 역할을 위한 의견을 구하는 등 현장협의회를 가졌다.

    ㈜엔티텍 김용덕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중국의 춘절기간 연장과 이동 제한 등으로 중국 내의 공장이 휴업 중이라 국내로 부품 수급이 단절돼 국내 공장 가동률이 저하되고 있고, 이 사태가 장기화되면 납품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면서 선제적 자금지원과 이자납입 유예 등의 긴급 금융지원을 건의했다.

    ㈜엔티텍은 지난 2000년도에 설립된 경남중기대상수상기업으로 도시바, 샤프, 하이얼, 히타치 등 일본의 5개 가전제품 업체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부터는 LED마스크 등 미용기계 시장에도 진출했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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