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양산 공동육아나눔터 특화 프로그램 만들자”

시, 간담회 열고 나눔터 활성화 방안 논의

  • 기사입력 : 2020-02-05 08:05:59
  •   

  • 양산시는 이용률이 감소하는 추세인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일 상북어린이도서관 내 공동육아나눔터 강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재우, 박미혜 시의원과 공동육아나눔터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들의 안전한 돌봄 활동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또래를 키우는 부모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 상북어린이도서관 내에 개소됐으나 최근에는 이용률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날 간담회는 평소 공동육아나눔터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박재우 시의원의 제안으로 개최됐으며, 최근 이용률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들로부터 현재 이용의 불편사항과 활성화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용시간, 나이 제한 완화, 환경개선, 특화된 프로그램의 개발, 품앗이 활동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시의원들과 회원들은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인 만큼 공동육아나눔터가 좀 더 활성화돼 존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동육아나눔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김석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