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임 예비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창원 성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이경임 예비후보가 만5세~중3까지 완전 무상교육 등을 담은 교육정책, 노동자종합보험 등을 담은 노동정책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창원시청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진 공교육을 경쟁보다는 성취 위주로 교육을 정상화하고 교육을 정부의 의무적인 책임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자란 뒤 교육세로 되갚는 방법을 찾겠다. 고등학교에서는 과목 이수제로 스스로 하고 싶은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정책과 노동정책에 대해서는 “노인복지사를 노인정 마다 보내 노인들에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형태로 만들고 노동자종합보험을 만들어 노사가 협력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한편, 노동자퇴직금을 두배로 적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 창원 상남동 또는 중앙동에 방주형의 200층 규모 잡월드를 만들어 청소년들의 직업체험 공간, 창의창업의 공간, 조선업 우수성을 알리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