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TC)이 지난 13일 2019년 종합 우수 학군단에 선정돼 관계자들이 인제대 학군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인제대/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인제대 학군단이 2019년 전국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학군단 종합평가는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가 전국 110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1년간 인력획득분야, 참모 부서별 업무성과·후보생의 입영훈련성적, 대학교 제반 지원과 후보생 획득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부대를 선정한다.

인제대 학군단은 교육훈련, 부대관리 방향을 제시해 기본에 충실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부대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 ROTC 정원조정 시 가점과 학군단 성과인센티브 등이 주어진다.

이방형 인제대 학군단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기본에 충실한 정예 초급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대 학군단은 1992년 창설된 이후 지금까지 631명의 장교를 배출하고 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