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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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결혼이주여성 친정(외갓집)방문 신청자 모집

12월 11일까지 시군에서 1차 선정 후 경남도 선정심의위원회서 최종 대상자 확정
설 명절기간(2020.1.20. ~ 2.4.) 중 추진 예정, 발대식은 1월 10일경

  • 기사입력 : 2019-12-03 1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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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도내 결혼이주가족을 대상으로 ‘2020년 설 명절 친정방문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유도와 생활고로 오랜기간 친정을 찾지 못한 결혼이주가족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추진한 ‘친정방문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모국) 방문 지원은 물론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엄마나라 역사?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미션 수행과 공유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경남도는 그동안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중국, 몽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337가족 총 1161명의 친정 방문을 지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해당 거주지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시군별로 접수기간이 달라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해야 한다.

    센터별 접수를 통홰 각 시군에서 1차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일까지 경남도로 제출하면 1차 선정된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의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최종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65%이하, 2년 이상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족 중 친정방문기간과 친정방문 횟수, 경제력, 모국방문 필요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한미영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이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모국에서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를 철저히 하겠다”며 “도민들도 이웃의 다문화가족들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에스티엑스(STX) 복지재단은 사업이 추진된 2010년부터 매년 5천만 원을 지원하며, 결혼이민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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