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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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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교통약자 휠체어 콜택시 14대 증차 한다

콜택시이용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불편해소

  • 기사입력 : 2019-11-20 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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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불편해소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 콜택시 14대를 증차한다. 이 사업에는 6억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시는 교통약자들에게 평소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도는 총 15억여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 이전에는 장애인 200명당 1대를 확보하면 됐지만, 장애인등급제 폐지와 관련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150명당 1대를 확보해야 함에 따라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그동안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세화택시 13대, 동진택시 13대 등 총 26대를 위탁 운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관련법 개정으로 기존 1·2급 장애인에서 보행상의 장애인으로 확대되면서 5월말에 3600여 명, 9월말에는 5800여명으로 대상이 늘어나 차량부족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증차 등에 나선다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이용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라며, “장애인콜택시 40대 운행체제가 완료되면 교통약자들의 권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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