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내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12월 4일까지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축사의 부산물을 농가에 공급해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본인 소유 농지를 등록한 농가이며,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퇴비·가축분퇴비)이다.

지원 단가는 1포 당(20㎏) 1700원 내외로 지원된다.

공급기관은 농가에서 희망한 지역 농·축협 등이며 공급희망 농업인이 내년 10월 말까지 유기질 비료를 공급 받아야 한다.

신청접수는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거나, 해당 읍·면에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