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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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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취약계층 겨울나기 3억5000만원 지원

김장김치·생필품·팥죽 나눔 등 예정

  • 기사입력 : 2019-11-15 08: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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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복 다드림 박스 나눔 행사 모습.
    지난해 열린 복 다드림 박스 나눔 행사 모습.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연말연시를 맞아 경남도내 사회적배려대상자의 겨울나기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집행 예산만 약 3억5000만원 규모로 각종 후원금품 행사가 순차적으로 마련돼 경남·울산 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새터민,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을 지원한다.

    첫 행사로 오는 27일 BNK경남은행 본점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연다. 각계각층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1만2000포기에 달하는 김장 김치를 손수 담가 도내 각 시·군과 울산시가 추천한 4800가구에 전달한다.

    내달 11일과 20일 사이에는 ‘복(福) 다드림 박스 나눔행사’와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복 다드림 박스 나눔행사는 신청을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쌀, 떡국, 식용유, 고추장, 된장, 간장, 김, 참치 통조림 등 식료품들과 치약·칫솔, 비누, 샴푸 등 생필품들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포장한 뒤 경남과 울산 지역 사회적배려대상자 2000가구에 나눠준다. 자원봉사자는 BNK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 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동지팥죽 나눔행사는 창원, 진주, 김해 등 3곳과 울산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창원지역은 BNK경남은행 봉사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봉사대 등 100여명이 마산역 광장에서 직접 쑨 동지 팥죽을 독거노인, 노숙자, 무의탁자 등 소외계층과 지역민 2000여명에게 대접한다. 진주, 김해, 울산(울산 밥퍼 무료급식소) 행사는 지정된 무료급식소에서 열린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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