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2일 창립 114주년을 맞아 KBS창원홀에서 인도주의 이념구현과 적십자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레드볼 하모니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행사로는 최위승 무학그룹 명예회장에 1억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인증패 수여와 우주기전(주)에 1억 이상 법인단체 고액기부 모임인 ‘RCSV’ 경남 1호 가입패 전달, ㈜대균의 기부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길 경남지사 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절에도 적십자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선배님과 적십자 봉사원님의 노력을 모아 오늘 희망과 평화의 레드볼을 띄웠다”고 말했다. 김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