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유엔시민평화대표단에 경남 시민단체 포함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의장 등 2명
25일 출국 사무총장 면담 등 일정

  • 기사입력 : 2019-10-23 07:53:21
  •   
  • 6·15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와 경남진보연합이 22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와 경남진보연합이 22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 재개를 위해 유엔시민평화대표단이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를 방문해 유엔 사무총장, 북측 대표 등과 만난다.

    6·15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와 경남진보연합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시민평화대표단의 유엔 방문을 알렸다.

    이번 대표단은 전국 18명으로 꾸려졌으며 경남에서는 경남진보연합 하원오 의장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 김미경 부위원장이 참가해 다녀올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5일 출국해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해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코리아 평화를 위한 국제회의와 행진과 27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워싱턴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하며 30일에는 남북 유엔 대표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여정에는 남북 평화를 바라는 경남도민들이 작성한 평화엽서 3000장과 남북단일기 연서, 현수막 등을 함께 들고 갈 예정이다.

    경남진보연합 하원오 의장은 “남북 대화를 해서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북한이 통일되는 그날까지 평화롭게 갈 수 있도록,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도록 집회와 주요인사를 만나 염원을 전달하고, 남북평화를 잇는 활동을 열심히 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이슬기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슬기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