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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가을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 일손돕기를 오는 29일까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관내 대봉감, 단감 등 과실농가를 중심으로 군청과 읍면 직원들은 부서별로 고령농가, 장애·상해농가 등에 2회 이상 방문해 돕는다.
지난해 의령군이 추진한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현장 사진./의령군/이와 함께 군은 유관기관과 봉사단체 등에 인력지원 협조문 발송하고 일손돕기 참여 홍보를 통해 하반기 부족인력을 해소할 예정이다.
농촌 일손돕기가 필요한 농가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10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의 특성상 단기간에 집중적인 일손이 필요하나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 인력이 극히 부족하다"며 "관내 유관기관 및 군민이 적극 참여해 적기 영농을 도모하고 인력지원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고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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