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8일 (월)
전체메뉴

남해 미조 대명리조트 규모 2배 늘린다

당초 1200억 투입 400실서 2587억 투입 579실 건립
오는 30일 기공식 갖고 본격 공사

  • 기사입력 : 2019-10-15 15:53:58
  •   
  • 남해군 미조면 설리 일원에 건립되는 대명그룹 리조트인 '브레이커 힐스' 조감도./남해군/
    남해군 미조면 설리 일원에 건립되는 대명그룹 리조트인 '브레이커 힐스' 조감도./남해군/

    남해군에 조성되는 리조트 이름을 ‘브레이커 힐스’(부서지는 파도의 언덕)라는 브랜드로 신규 런칭한 대명그룹이 리조트 사업 규모를 당초보다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남해군과 대명그룹에 따르면 미조면 설리 9만 3153㎡에 조성되는 브레이커 힐스는 오는 3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브레이커 힐스가 들어서는 설리 일원은 ‘송정 관광지 조성계획’ 지구 내로 해안 절경지에 당초 1200억원, 400실 규모를 계획했으나 대명그룹은 최종적으로 2587억원을 투입해 579실을 건립하는 것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리조트에는 야외공연장과 인피니티풀, 연회장, 세미나실, 비치스퀘어 등이 들어선다.

    브레이커 힐스는 타워동 1동 399실 외에 리조트의 핵심인 28동의 빌리지는 파란 지붕에 흰색 건물로 그리스의 유명 관광지 산토리니를 모티브로 한 절벽마을 콘셉트로 조성된다.

    남해군 김성근 지역활성화과장이 15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리조트 '브레이커 힐스'의 건립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남해군/
    남해군 김성근 지역활성화과장이 15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리조트 '브레이커 힐스'의 건립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남해군/

    김성근 남해군 지역활성화과장은 “최근 유럽여행에서 인기 있는 이탈리아의 친퀘테레,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마을처럼 관광객들이 걷고 구경하는 형태로 조성되는 등 숙박은 물론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리조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브레이커 힐스가 오는 2023년 6월 완공되면 남해관광의 취약점이었던 스쳐가는 관광지라는 오명을 털어내고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내 요식업과 숙박업 등 관련 업계로 관광서비스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200명의 고용 효과와 705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