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대안학교
- 기사입력 : 2019-07-18 13: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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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애인부모회는 올해로 14년째 초·중·고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여름·겨울방학 4주간 장애인 대안학교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운영한다.
사천시장애인부모회는 오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학교./사천시장애인부모회/제28기 열린학교는 학부모를 비롯해 비장애 형제 등 장애인가족들이 함께하는 대안학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부모 자조모임 ‘심심풀이’는 후원을 비롯해 수업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사천열린공간에서 진행하며, 특수학급 실무원과 특수교육 전공 교사(봉사자)를 중심으로 야외체험활동, 자조기술, 특수체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육봉사자 외에도 20여개 단체 230여명의 지역봉사단체의 도움으로 운영한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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